경제는 항상 어떠한 요인에 의해서 호황을 띄기도 하고, 불황을 띄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기를 잘 이해하고 반복되는 위기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미국 경제를 무너뜨렸던, 시발점이 된 리먼 브라더스 사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집값이 이렇게 폭등하는 데는 이유가 있지,,,

 

2008년 세계 금융위기의 시작점

미국은 2000년대 초반에 여러 일을 겪으며 경기가 안 좋아졌습니다. 경기가 불황일 때는 코로나 시기처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리를 인하하게 되는데, 이때 마찬가지로 대출이자가 감소하면서 사람들은 부동산을 매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격이 상승을 보이자 사람들은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더 늘어나게 되었고, 은행에서는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들에게도 대출을 해주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주택 담보 대출)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오를 것 같았던 집값은 폭락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미국에서는 경제 활성화에 따른 금리 인상을 진행하였고,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집을 파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출 회수를 못하자, 여러 기업들과 은행들이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을 시작으로 위기를 겪게 됩니다.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리먼 브라더스에 투자했던 세계의 다른 기업들, 그 기업들에 투자했던 다른 기업들이 엮여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국가들의 경제가 이런식으로 엮여있다보니 다른 나라의 경기도 안 좋아지게 되며, 기업들도 수익이 감소하여 실업자 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결국 개인들의 소비도 더 줄어들게 되며 경제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이로서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촉발되게 됩니다.

현재 폭등한 부동산 가격은 계속 상승할까?

 

 

각 국가의 경제 상황과 금리 인하, 상승에 따라 자산의 가격은 영향을 받습니다. 2008년 미국 발 금융 위기가 일어나기 전 부동산 가격 폭등은 현재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에 부동산 가격 변동과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경기 불황에 따른 저금리 정책, 대출 수요증가, 부동산 등 자산에 대한 투자가 그 것입니다. 2030세대 분들은 일명 영끌투자를 통해 과다한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사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집을 사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집 값이 계속 오르며 대출이자를 감당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지만, 금리가 추후에 인상된다면 증가하는 대출이자로 견디지 못해 파산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있으며, 집을 팔려는 수요가 증가하여 집 값 폭락의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자산가격의 변동성이 심해지는 때가 오면 우리는 그 원인을 알아야합니다. 그 원인이 각 국의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는 정책과 경제적 배경들 때문이라면 투자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투자는 투자의 시기와 흐름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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