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가 한창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외부활동의 제한으로 인해 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산업인데요. 이것을 활용한 게임과 공연이 앞으로 변화될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그 뜻과 어떤 활용이 이루어지는지 알아봅시다.

 

 

메타버스와 게임

 

메타버스란?

메타(meta)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초월+세계,우주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하며 흔히, sf영화에서 보던 현실과 비현실의 세상이 하나로 공존될 수 있는 세계를 말합니다. 메타버스는 크게 4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라이프로깅(lifelogging)

쉽게 말해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자신의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올리고 공유하는 활동들을 라이프로깅이라 할 수있습니다. 사물과 사람의 경험이나 정보를 캡처하고 저장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말하는 것이죠.

 

거울세계(mirror worlds)

실제 세계를 사실적이고, 있는 그대로 반영하되 정보적으로 확장된 가상세계를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네이버 지도나 구글 지도를 통해 네비게이션이나 길찾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곳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가상세계(virtual worlds)

현실과 유사하거나, 혹은 완전히 다른 디지털 세계가 존재하는 곳을 말합니다. 가장 흔히 우리가 접하는 것으로, 게임에서 캐릭터를 키우거나, 싸이월드에서 자신만의 미니홈피를 꾸미는 등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하죠.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현실공간에 2d나 3d가 곂쳐보이게 함으로서 현실과 가상세계의 구분을 최소화시켜 진짜 현실세계같은 느낌을 주게 하는 곳입니다. 요즘 흔히 AR이라고 하여 전자기기를 쓰고 무언가를 체험하는 곳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그런 현실감을 줄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메타버스의 게임, 공연에서의 활용

로블록스

로블록스는 미국의 16세 미만 어린 친구들 중 55%이상이 즐겨하는 게임인데요. 이 게임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엄청난 데일리유저수에 따른 수익창출때문입니다. 마인크레프트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은 자신이 현실처럼 어떠한 놀이를 만들수 있으며, 자신이 꾸민 아바타를 이용하여 그 게임에 접속한 친구들과 또 다른 게임을 하거나, 몬스터를 잡는 등 현실과 유사한 시스템을 구현시켜놓았습니다. 현재 어린 친구들은 이러한 메타버스 세계가 당연한 세계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전혀 놀랍지 않는 세상이 올 것입니다. 

 

 

가상 라이브공연

Travis Scott은 포트나이트라는 게임 안에서 가상 라이브공연을 했었는데요. 실제로 그 가상공간에 126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콘서트를 보기위해 접속했고, 그 공연을 통해서 200억이 넘는 돈을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또한 네이버의 제페토는 가상현실 속의 블랙핑크 펜사인회를 개최하여 전세계 5천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현실에서 이루어질 일들이 코로나로 인해 제약이 생기면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한 대체적인 방안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오히려 메타버스 세계가 현실세계에 비해 인원 제한이나, 여러 현실적인 문제들에 부딫힐 일이 없다는 점에서 고객들과 아티스트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관련 기술이 발전중이라 현장에서 보고 즐기는 즐거움이 더 클 지 모르지만, 나중에는 정말 현실감있는 경험들을 고객들에게 선사해주며, 더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코로나가 회복된다고 해도, 앞으로 이러한 산업은 계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타버스의 세계의 장점을 알고, 익숙해진 사용자들은 충성고객이 되어 지속적인 사용을 추구하리라 보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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