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 변이 등장으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생겼습니다. 영국발 변이는 알파, 남아프리카발 변이는 베타, 브라질은 감마, 인도는 델타 변이가 있었고, 최근 델다 플러스 변이까지 생기면서 계속 새로운 변이가 나왔죠. 람다 변이는 남미 페루발 변이로, 특징과 전파력, 백신저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람다 변이

 

WHO가 지정한 '우려 변이' 람다 변이 바이러스

WHO는 지난 달 람다 변이를 우려 변이로 등록시키고 지속적인 경고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람다변이는 이미 작년 8월 부터 페루에서 발생했으며, 남미지역을 빠르게 확산해 나갔습니다. 페루는 실제 코로나 감염자 수 대비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입니다. 초기 람다 변이가 나왔을 때,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한창 엄청나가 확산되고 있던 터라,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현재 엄청난 전파력으로 인해 이목이 집중된 것이라 하네요.

 

현재 페루는 감염자의 80%가 람다 변이로 인한 감염이며, 아르헨티나도 람다 변이에 의한 감염이 4~5월에만 벌서 40%를 육박할 정도라 합니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29개국에서 람다 변이가 퍼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파력과 백신저항

 

 

WHO의 말에 따르면, 람다 변이는 '표현형'반응으로 보이는 형태를 띄고 있는데, 잠재적으로 전염성을 높이거나 항체 중화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WHO는 아직 구체적인 통계가 없어 확실한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다는 의견이지만, 이미 남미에서는 백신이 통하지 않는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남미)칠레는 인구의 58.1%가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확진자의 3분의 1이 람다 변이 감염자였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또한 람다변이가 백신 중화반응을 3배 이상 감소시켜 예방을 떨어뜨린다는 의학논문이 발표되기도 하면서 각 국가들과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페루나 남미 국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산 백신인 시노팜과 시노백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백신의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아니냐? 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백신의 효과가 미미해서 그런건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백신의 무력화 때문인지는 아직 지켜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게 되면, 기존 국가들도 문제이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생긴 국가가 더 심각한 상황이 유발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도같은 경우 델타 변이,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나온 상황에 람다 변이까지 전파가 진행된다면 더 상황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거죠. 여러 변이 바이러스를 걸린 사람을 뉴스에서 보신 적 있을 것입니다. 여러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꼭 사람에게 해로운 형태로만 변이되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어서, 더 심한 전파력과 백신 회피를 보일 것인지는 알수 없다고합니다. 하지만 사람이든 동물이든, 생명체는 그 환경에 맞게 진화를 한다는 것은 자신이 생존하기 위해 더 강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우리는 백신으로 바이러스가 더 이상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 전파 되더라도 내성이 생겨서 치명률이 매우 낮아지도록 방법을 찾고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바이러스가 변이 된다는 것은 당연히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생존하기 위해 거듭하는 진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더 강한 전파력과 백신 회피율이 증가하는 쪽으로 변이가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생각하고, 이 사태가 안정화되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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