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옷 누런때 제거할 때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는데요, 요즘같은 여름철에 흰 티를 많이입는데 누런 얼룩 있으면 참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죠ㅜㅜ 얼룩 제거방법과 과탄산소다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과탄산소다
과탄산소다 진작 사용할껄!

 

과탄산소다의 효능

과탄산소다는 표백과 세정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말 그대로 세정은 옷에 붙은 미세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해 준다는 뜻으로 세제로 쓰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세제를 쓰지 않더라도 과탄산소다만으로 옷을 세정시킬 수 있지만, 세제보다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덜하다고 하니 세제도 같이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정이 되는 이유는 뜨거운 물과 과탄산소다가 합쳐지면 기포가 발생하면서 락스 처럼 산소를 발생시키고, 계면활성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표백은 옷감의 색깔을 더 선명하게 해준다고 이해하면 편하실 것입니다. 검은색은 더 검은색처럼, 흰색은 더 흰색처럼(얼룩같은 경우 제거하는 것을 의미) 한다는 것입니다. 물에 녹으면 과산화수소가 발생하고, 산화 작용을 통해 색을 더 선명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죠.

 

 

이러한 효능은 물의 온도가 60도 이상인 고온에서 잘 나타나는데요, 결론적으로 찬물로 세탁을 한다면, 아무리 과탄산소다를 많이 넣어도 소용이 없다는 말입니다. 왠만하면 얼룩이나 기름기는 온수에 과탄산소다를 이용하면 다 지워집니다. 사용성도 그냥 세탁을 할 때 뜨거운 물에도 옷감이 상하지 않는 옷들을 넣었다면, 과탄산소다만 추가로 첨가하기만 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 살균작용도 되는데, 과탄산소다가 물에 녹아 발생하는 과산화수소는 소독제에도 쓰일 만큼 살균제의 원료가 되는 것인데요. 세균과 곰팡이류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냄새 제거도 되는 것이죠! 

 

과탄산소다의 사용법

 

 

옷감에 사용할 때는 세탁기에 과탄산소다+세제+섬유유연제 등을 넣고 뜨거운 물(60도 이상) 에 세탁해줍니다. 아니면 철 재질의 대야에 옷들을 넣고 팔팔 끓이는게 더 효과적이긴 하죠. 옷감이 상할 수 있으니 면 재질 같은 옷감에 대해서만 하는게 좋습니다.

 

세탁기 청소를 할 때는 세탁기에 과탄산소다를 일정량 넣고 뜨거운 물로 아무것도 넣지 않고 돌려주시면 됩니다. 

 

행주나 수건을 소독할 때 양에 따라 다르지만, 밥숟가락으로 한 큰술+세제 넣고 돌려주시면 더 깔끔하게 소독하실 수 있습니다. 20~30분 팔팔 끓여주세요. 마무리로 헹구실 때 구연산 아주 약간(진짜 몇 방울)만 넣어주시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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