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반복된다. 라는 말이 있듯이 과거를 돌아봤을 때 대공황, 금융위기는 계속해서 반복되어 왔습니다. 그때마다 자산 가격들의 폭락이 일어나고, 다시 경제의 안정화가 돌아오자 빈부격차의 심화가 일어났습니다. 그 시기를 어떻게 지내왔느냐에 따라 자산의 규모가 변화하는 것입니다.

자산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금융위기에 대비하자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 투자를 할 때 기본적인 리스크관리를 할 줄 알아야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자산을 분산투자하는 것이 중요한데, 대부분 요즘은 주식과 부동산 투자열풍으로 인해 자산이 편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자산을 관리할 때 전체 투자자산의 20%정도는 금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금의 가격이 2배 가까이 폭등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코로나 발 위기에도 금값은 최고치를 찍었으며, 이 때 금을 팔아 차익을 남기면 다른 자산의 하락에도 버틸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또한 이러한 위기에 기업의 가치가 변하지 않은 저평가 주식들은 매수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에 투자할 경우 etf를 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개인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들의 재무재표, 실적발표, 이슈 등등을 보고 분석하기에는 본업이 있으신 직장인들은 시간적으로 여의치 않습니다. 그래서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etf에 투자하면 해당 주제별 선두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음과 동시에 투자 리스크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보통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각 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주가가 다시 회복하고, 경제가 회복하면 우량기업들은 꾸준한 주가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부양책이 끝나고 경기가 회복돼 테이퍼링이 시작될 것 같다면, 유동성 장세가 끝나는 것이므로 미리 주식을 매도하고 철강,석유,조선과 같은 소비재 중심의 경기민감주에 투자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주식은 그동안 어느정도 발생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지만, 경기민감주들은 이 때에 소비재 가격 상승 등으로 실적이 증가하므로 주가가 계속 상승할 여지가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같은 경우 저는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물론 살아야 할 집이 한 채는 있어야겠지만, 그 이상 집을 산다면 매수 매도 절차가 주식에 비해 까다롭고, 세법이 바뀌면서 세금에 대한 부담도 커졌습니다. 집값은 오늘이 제일 싸다. 가면 갈수록 수도권 집값은 계속 오른다. 등등 말이 많지만 주식은 어떤가요? 오히려 과거에 미국 s&p 500지수만 봐도 주가상승으로 인한 수익이 같은기간 부동산 수익보다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목돈이 없다면 추가적인 대출이 필요한 부분이다보니 너나 나나 다 대출을 받아 집을 사게 된다면 금리가 인상할 경우 대출 이자가 엄청나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들이 대출을 갚을 여력이 없어지면 대출을 해준 은행도 어려움에 쳐해지고, 다시 금융위기가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산이 여유가 많다면 모르겠지만, 저라면 주식과 금 투자에 비율을 더 높이 두고 싶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비를 한다면 위기를 극복했을 때 오히려 자산의 수익률이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그 후 경제가 안정화되면 금 값이 제일 싸므로 이 때에 금을 매입해 놓고 다시 위기를 대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에 대한 결정과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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