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퍼지고 있습니다.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2배 이상 전파력이 높다고 하는데요. 기존 백신들의 예방률이 떨어지면서, 델타변이에 90% 이상 예방률을 보인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에 관심이 집중되고있습니다. 이 백신과 관련된 수혜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휴온스글로벌(084110)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1회 접종방식인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생산을 맡게 됬습니다. 지난 4월 RDIF와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었습니다. 현재 백신은 67개국에서 사용 승인되었으며, 세계보건기구와 유럽의약품청도 승인 절차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8월부터 시생산에 돌입하며, 9~10월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여 연말까지 2~3천만 도스 생산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합니다. 설비 증설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생산이 안정권에 들어갈 것이라 보고있습니다.
실제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3만원 초반대에서 현재 6만원 후반대까지 형성되어진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휴온스 글로벌은 기존의 휴온스가 지주회사 전환으로 휴온스글로벌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휴온스글로벌이 지주회사가 되어 밑에 여러 그룹사들을 두고, 그 중 휴온스라는 명칭의 회사가 직접적인 의약품 사업 부분을 모두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감 때문에 휴온스(243070)의 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봅니다.
휴온스는 국내 10위권 제약 전문기업으로 약 3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수앱지스(086890)
한국코러스 컨소시엄도 스푸트니크V 생산시설을 통해 스푸트니크 라이트를 추가적으로 생산한다고 합니다. 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들 중 이수앱지스가 있으며, 주가도 2배 이상 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수앱지스는 사업을 암 및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난치성환자를 위한 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제품은 고셔병 치료제인 애브서틴, 심혈관계 치료제인 클로티냅, 파브리병 치료제인 파바갈, 요소회로대사이상증 보조 치료제인 페부레인, 윌슨병 치료제인 트리엔탑이 있습니다.
이아이디(093230), 이트론(096040), 이화전기(024810)
이 기업들은 한국코러스 관련 수혜주로 엮이는 주들 입니다. 이아이디와 이트론은 한국코러스 지분 취득을 위해 각각 100억씩 투자한 바 있기 때문에 한국코러스의 호재에 따라 주가 상승의 여지가 있는 것이죠.
또한 이아이디는 이트론의 일정 지분을 가지고 있고, 이트론은 이화전기의 지분을, 이화전기는 이아이디의 지분을 일정부분 가지고있어서 한국코러스의 호재에 따른 이아이디와 이트론의 호재는, 이화전기의 호재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급등세를 보인 적이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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